평택 원평동에 '나눔냉장고' 지역민 후원 물품 가득하네

  • 전국
  • 수도권

평택 원평동에 '나눔냉장고' 지역민 후원 물품 가득하네

지역사회보장협 특색 사업 '눈길'

  • 승인 2020-07-21 16:02
  • 신문게재 2020-07-22 7면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원평동_지역사회보장협의체_나눔냉장고_첫_오픈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냉장고'가 설치돼 화제다. 나눔 냉장고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국춘근)가 기획한 지역특색사업으로 관내 각계계층에서 후원한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비치한 냉장고다.사진은 기념식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제공>
경기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나눔 냉장고'가 설치돼 화제다.

나눔 냉장고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국춘근)가 기획한 지역특색사업으로 관내 각계계층에서 후원한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비치한 냉장고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식재료와 생활용품 비치되어 있어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나눔 냉장고는 협의체 위원들이 평일 하루에 두번 직접 나눔 냉장고를 관리하게 된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나눔 냉장고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눔 냉장고에는 평택장례문화원(대표 김춘구), 대한공업사(대표 최창목), 평택고향쌀집(대표 박형근), 새마을 원평동 부녀회(회장 안영자),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회장 김민서), 지역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나눔 물품을 기탁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주간 축제' 개최
  2. 백석문화대, 뉴질랜드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보건의료 인재 육성 가속
  3. 단국대 C-RISE사업단,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4. 상명대, 카자흐스탄 대학들과 웹툰학과 개설 교류협력 협약
  5. 한기대 RISE사업단,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가
  1. 조원휘 대전시의장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신속 추진해야”
  2.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8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 개최
  3.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4. 한국시리즈 5차전 앞둔 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도 던질 수도…모든 걸 준비할 것"
  5. 신보 대전스타트업지점, ㈜인세라솔루션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