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산업 육성 산실 '하남디지털캠프'

  • 전국
  • 수도권

미디어산업 육성 산실 '하남디지털캠프'

입주사·크리에이터 대상으로
영상 제작 시설·교육 등 지원
도내 4차산업 거점 역할 톡톡

  • 승인 2020-07-22 16:24
  • 신문게재 2020-07-23 6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하남디지털캠프,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창업활성화’ 총력(2)
경기 하남 디지털캠프에서 입주기업과 1인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경기 하남시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하남디지털캠프는 지난 5월 개소 이후 관련 입주기업과 1인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디지털캠프 창업보육센터(청년창업마을) 내에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관련 14개 기업과 20여 명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미디어 산업 분야의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캠프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기업 및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전문 영상제작시설을 완비하고 창업보육 및 기업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전문 영상제작을 위한 시설은 크로마키 스튜디오 및 부 조정실, 팟캐스트 룸, 영상 후반 작업 시설인 마스터링 룸과 영상편집실 2개가 구축돼 있다.

주요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멘토링스쿨 ▲미디어 크리에이터스쿨 ▲3D 제작지원스쿨 ▲창업협동조합 네트워킹 등 전략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문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초기 창업자, 예비창업자의 창업생존을 위한 집중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업가들의 전략적인 자기관리, 기업 관리를 위한 기업 멘토링 스쿨을 집중 운영한다.

특히 지난달 30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창업가 양성교육과 시설·장비 협력으로 경기지역 4차 산업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남디지털캠프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서 접수를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현재 1인 크리에이터는 상시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하남디지털캠프 홈페이를 참고하거나 전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4.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2.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