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발간도서 3종, 우수환경도서 선정

  • 전국
  • 서천군

국립생태원 발간도서 3종, 우수환경도서 선정

  • 승인 2020-07-22 12:16
  • 수정 2021-05-13 21:21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웹



환경부가 주최한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에서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발간한 도서 3종이 2020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됐다.



1993년부터 시작된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공모전은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성인, 전연령 등 6개 분야로 나눠 모집했다.

공모전 심사는 학계, 출판·문화계, 교육계, 환경단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했고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환경도서 105종을 선정했다.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국립생태원 발간도서는 다시 만날 동식물 친구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 가시박 잎의 구멍은 누가 만든 걸까 등 3종이다.

 

그 중 '다시 만날 동식물 친구들'은 생태복원을 주제로 한 창작 동화다. TV 어린이 프로그램인 ‘알려줘요! 쇼’에 출연한 국립생태원 연구원이 어린이들에게 생태 복원의 의미와 중요성·필요성에 대해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동화의 뒷부분에는 동화를 읽으며 생기는 주제와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쏙쏙 정보 더하기’라는 부록도 수록도돼 있다.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는 프랑스, 바하마, 포르투갈 등 전 세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화, 전설, 민담 등을 모아 아이들이 삶의 지혜와 생태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집필한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 정보책이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는 현대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그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정확하고 신기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유형의 대상별 맞춤형 도서 52종을 발간해 우수과학도서, 세종도서 등에 선정되면서 터키, 베트남 등 해외에 저작권을 수출하는 등 콘텐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도서 등을 개발해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 등에 보급하는 등 모두가 누리는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생태와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4.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5. [독자칼럼]대전·충남 통합, 중부권 미래를 다시 설계할 시간
  1.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2.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3. 2026 병오년, 제9회 지방선거의 해… 금강벨트 대격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1월 2일 금요일
  5.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