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육상팀, 전국육상대회 은메달 획득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시설공단 육상팀, 전국육상대회 은메달 획득

장동원 선수, 해머던지기서 2위

  • 승인 2020-07-26 10:15
  • 수정 2021-05-09 15:30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사진자료(공단 육상팀 메달 획득)

대전시설관리공단의 육상팀이 전국육상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육상팀이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육상대회에 출전해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 육상팀 장동원(34) 선수는 대회 첫날인 지난 24일 남자 해머던지기에 출전하여 62.45m로 국내랭킹 1위 이윤철(음성군청) 선수의 66.43m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작년 전국체전 이후 장 선수가 9개월 만에 출전한 시합으로 우천으로 인해 선수들의 기록이 대체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이룬 값진 성과다.

공단 육상팀 박창규 감독은 "코로나19로 올해 전국체전이 취소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항상 최선의 기량을 유지하여 대전을 대표하는 육상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육상팀이 전국육상대회에서 은메달 1개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따내서 공단 내부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대전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고객의 편익도모 및 복리증진을 위해 2001년 1월 설립, 환경시초시설과 체육시설 등 3개분야 공공시설들을 관리운영 중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3.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4.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5.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1.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2. 세밑 한파 기승
  3. '일자리 적은' 충청권 대졸자 구직난 극심…취업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4.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5. [장상현의 재미있는 고사성어] 제224강 위기득관(爲氣得官)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