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침수 피해 태평전통시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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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침수 피해 태평전통시장 현장점검

  • 승인 2020-07-31 10:08
  • 수정 2021-05-13 02:0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조봉환
조봉환 이사장이 태평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전지역 전통시장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전통시장인 상인들의 생계가 걸린 일터이기 때문에 장사를 쉬게 되면 경제적 손실이 꽤 크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30일 침수 피해를 입은 태평전통시장을 찾아 실태 파악과 현장점검에 나섰다.

태평전통시장은 150개 점포 중 70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개별 점포의 진열대, 냉장고 등 전기기구와 시설물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봉환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태평전통시장이 조속히 원상 복구돼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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