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가스기술공사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협약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조폐공사, 가스기술공사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협약

- 상호 협력 통해 안전중심 경영체계 구축
-'인사교류제'활용, 안전 분야 협력 강화

  • 승인 2020-08-02 11:26
  • 수정 2021-05-14 11:39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안전문화 확산 협약)_사진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의 지역 내 적극적인 행보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노조 측과 안전중심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손잡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공사는 31일 대전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가스기술공사측과 '안전중심 경영체계 구축과 안전 최우선 경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민 A씨는 "해당 공사는 특히 안전관련해서 사업이 많고 공사가 많은데 이런 사항에서 적극적으로 행보를 보여준다면 지역 주민들도 공사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가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노동조합 대표도 함께 참석, 직원들의 안전과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교차 안전점검 ▲외부 참여형 안전위원회 운영 ▲건설공사 발주현장 안전관리·재해예방 ▲안전부문 교육·훈련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와함께 인사교류제를 활용해 공유가 필요한 직위에 소속 직원을 상호 교류, 안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인사운영 혁신에도 함께 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황문규 기술·해외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안전한 직장 만들기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타 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1.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