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하구핏' 당분간 비 소식 계속… 열대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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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하구핏' 당분간 비 소식 계속… 열대야 현상

  • 승인 2020-08-02 08:49
  • 수정 2020-08-02 14:53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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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DB.
2일인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은 당분간 제4호 태풍 '하구핏' 영향으로 당분간 비 소식이 계속되겠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으나 4일인 화요일까지 충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특히 이날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 수준으로 충남 북부의 경우 3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최근 일주일 사이 기록적으로 쏟아진 비에 하천이나 계곡 물이 불어났고 지반도 매우 약해진 상태로 비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지고 높은 습도에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26도~29도 되겠다.

대전기상청 이봉수 예보관은 "최근 계속된 비로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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