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숲체험으로 힐링… 경기 물향기수목원 오세요

  • 전국
  • 수도권

오감만족 숲체험으로 힐링… 경기 물향기수목원 오세요

  • 승인 2020-08-03 16:32
  • 신문게재 2020-08-04 6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경기도,'물향기수목원'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재개
경기도,'물향기수목원' 숲 해설 현장모습/제공=경기도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중단했던 숲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 정부가 공공분야 시설·행사에 대해 방역수준을 준수하면서 운영을 재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대한 조정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우선 자원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수목원 내 19개 주제원 곳곳을 탐방하며 나무와 꽃 등 식물들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는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녹음이 짙은 자연 속에서 달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물을 통해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학습', 나무재료를 활용한 생활물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학습'과 물향기수목원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한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물 만들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시 관내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찾아가는 숲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관람 인원과 시간을 제한하며, 발열 체크 및 유증상자 입장금지, 마스크 착용, 사람 간 2m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입장료만 내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석가능 하다. 사전 예약은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방문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 농정 홈페이지 물향기수목원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광선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물향기수목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색다른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오산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수령이 40년 이상 된 나무와 희귀식물 등 1900여 종이 전시돼 있는 경기도 대표 수목원이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새벽 물폭탄에 대전·충남 침수 속출… 42명 탄 버스 배수로 빠져
  2. 교명도 본부 위치도 미정…충남대 구성원 '통합신청서 제출 안 된다'"
  3. 대전 목동 을지의대 캠퍼스에 본관동 신축과 노후철거 등 변화 예고
  4. '세종시=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공감대 관건… 대책위 구성 촉각
  5. 재판받던 대전교도소 교정 공무원 숨진 채 발견
  1. 싸이카부터 암행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나선다
  2. 대전·세종·충남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에 피해 신고 잇따라
  3. ETRI, 출연연 오픈소스 협의체 '범출연연'으로 확대
  4.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책임담임제 '호응'…종합 만족도 93.9%
  5.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속 ‘보완수사요구권’ 다시 쟁점으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최대 200㎜ 비 예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충청권 최대 200㎜ 비 예보…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충청권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올라갔다. 산림청은 8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전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번에 경계 단계로 격상된 지역은 대전·세종·충남·충북·강원·전북 등 6개 시·도다. 서울·인천·부산·대구·울산·경기·경북·경남·전남·광주는 '주의' 단계가 유지됐고, 제주는 '관심' 단계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7년 확정…대법, 양측 상고 기각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7년 확정…대법, 양측 상고 기각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 등으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내린 첫 판단이다. 대법원 3부는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상고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상고심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윤 전 대통..

허태정 대전시장 "매몰비용 발생하더라도 정리할 사업 보고해라"
허태정 대전시장 "매몰비용 발생하더라도 정리할 사업 보고해라"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사업 재설계, 불요불급 사업의 과감한 정리 등 공직자들도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재정 건전화 방안을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과 3칸 굴절차량(버스) 도입 등 다수의 민선 8기 추진 사업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다. 이날 허 시장은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재정 부족분은 5400억 원, 내년에는 69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적극적인 재원 발굴 대책뿐만 아니라 지출 규모를 대폭 삭감해 재정 수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