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 충청남도 최초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신평면, 충청남도 최초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우리동넷' 내 손 안에 우리 마을이 들어옵니다

  • 승인 2020-08-04 06:5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온라인 주민총회 홍보사진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신평고등학교를 찾아 온라인 주민총회를 홍보하고 있다.


당진시는 4일 충청남도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 신평면은 지난 달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온라인 주민참여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을 활용한 비대면 주민총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신평면 주민총회는 당초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달 초 당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주민총회로 전환했다.



온라인 주민총회는 시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내에서도 유례없는 첫 번째 사례로 온라인 주민총회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신평면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지역 내 중·고등학교나 마트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보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투표를 독려했고 그 결과 신평면 전체 인구의 1.85%인 296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제안된 신평면 금천리 도서관 건립사업, 여성청소년 자치센터 내 위탁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사업, 신평면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석문산단 인입철도 노선 변경 등 4가지 마을의제는 온라인 주민총회에 참여한 주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정복순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온라인 주민총회는 처음 시도해보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의 동의를 얻은 마을 의제들은 주민세와 연계한 2500만 원의 사업비 내에서 사업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조정해 추진되며 사업의 성격별로 시민참여예산이나 도민참여예산 또는 행정부서 건의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관광+맛집+숙박' 3박자 갖춘 세종시 전의면에 오면
  2. "충청의 거목 고이 잠드소서" 이해찬 前총리 별세 지역與 '애통'
  3. 대전시립중고교 김병한 교장 '사회공헌 대상' 수상
  4. ‘민주당 킹메이커’ 이해찬 전 총리 베트남서 별세…향년 73세
  5.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1.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2. 사업비 규모 커진 대학 '라이즈'...지역사회 우려와 건의는?
  3. [건강]노인에게는 암만큼 치명적인 중증질환, '노인성 폐렴'
  4. 화학연, 음식물쓰레기 매립지 가스로 '재활용 항공유' 1일 100㎏ 생산 실증
  5. 대전소방, 구급차 6분에 한번꼴로 출동… 중증환자 이송도 증가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미완의 숙제 남기고 영면에…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미완의 '세종시=행정수도' 숙제를 남기고 영면에 들었다. 행정수도와 인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궤를 같이 한다. 2004년 참여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운명의 끈은 거기서 끊어지지 않았다. 1988년부터 서울 관악 을에서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뒤 사실상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당원들은 2011년 당시 민주당 상임 고문인 이 전 총리를 소환했다. 결국 그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직전 진행된 제19대 총선에서 47.88%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고, 2015년 3월 임..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대전 자영업 수 나홀로 사장님만 늘었다... 경기 한파 꽁꽁 얼었나

경기 한파로 전국의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전은 오히려 자영업자 수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직원을 고용해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보다 1인 가게와 무인점포 등 혼자 운영하는 '나 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6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취업자 중 대전 자영업자 수는 15만 5000명으로, 2024년(14만 1000명)보다 1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19가 발발하기 이전인 2019년 14만 2000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 자영업자 수는..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 "행정통합 항구적 법,제도 마련 안되면 주민투표 요구할 것"

대전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따른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권한 이양을 요구하며, 미흡할 경우 주민투표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 주간업무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가 높아지면 시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항구적인 법적·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주민투표 요구가 높아질 수 있다. 단순한 물리적 통합으로 비치면 시민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100도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과 무료배식의 긴 줄

  •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 코스피, 코스닥 상승 마감…‘천스닥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