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대기질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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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대기질 개선 추진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위해 2개 선석 37억원 투자

  • 승인 2020-08-04 15:08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이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평택·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육상전원공급설비는 항만 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이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이 장치는 지난 2019년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평택·당진항 등 주요 거점항부터 시범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평택·당진항의 경우에는 동부두 13번과 송악부두 11번 선석에 설치되며, 총 3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되어 연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설비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크게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항만 내 육상전원공급설비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평택·당진항 인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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