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제2회 공주학아카이브 자료공모전 수상자 발표

  • 전국
  • 공주시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제2회 공주학아카이브 자료공모전 수상자 발표

  • 승인 2020-08-04 21:59
  • 수정 2021-05-21 15:5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학

공주의 옛 자료를 수집해 정리하는 공주학아카이브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원장 이찬희)이 '제2회 공주학아카이브 자료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사진>

이번 공모전은 '그때 그 시절 공주를 찾다'는 주제로, 공주사람들의 일상과 공주의 지역정체성이 담긴 옛 자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기간 동안 각 부문별 주제에 맞는 자료를 접수받은 결과 총 603점의 자료가 출품됐다.

심사는 전문가들로 구성, 각 부문별로 자료에 담긴 정보성, 지역성, 역사성, 활용가능성을 중점에 두고 심사했다.

그 결과 금상 수상작은 ▲그리운 공주의 마을 부문에 1930년대 앵산공원의 풍경을 담은 사진그림엽서 ▲공주의 살림살이 부문에 일제강점기 면서기의 월급 내역이 상세히 적힌 이력서와 각종 임명장 ▲공주사람의 희노애락 부문에 1940년대 중동국민학교 교사가 개인 사진과 졸업앨범 및 잡지 등을 오려 제작한 지난 시절 앨범 ▲공주의 기록 부문에는 공주 부호이자 선행가로 이름난 청암 김윤환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1930년 아들 김성룡이 공주 및 전국 각지에서 보낸 글을 엮어 만든 문집인 청암수집(淸庵壽集)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 은상과 동상은 각각 4명과 13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 2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공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금상을 수상한 자료 중 특히 1940년 중동초등학교 교사가 당시 본인의 일상 속 사진들을 정리한 앨범은 지역사회 속한 인물이 에고(Ego), 즉 자아(自我)에 초점을 두고 일상을 기록하는 일련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례로 그 의미와 활용가치가 크다는 심사평을 내놨다.

자료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 2층 고마나루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주대는 지난 1948년 공주사범대학으로 출발해 1991년 종합대로 승격된 후 역내 대학들과의 통합을 거쳐 현재 공주-예산-천안 지역에 7개의 단과대학과 8개의 대학원을 운영하며 약 2만여 명의 재학생들을 위해 1천여 명이 넘는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로 성장하고 있다.

세종시 정부청사와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공주캠퍼스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사범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보건대학, 예술대학이 소재하며 공주시와 세종시 간의 상생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신 수도권으로 발전하고 있는 천안시 내에는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북부 산업벨트와의 연계 발전을 위하여 공과대학으로 특성화된 천안캠퍼스를 배치해 산업지역의 성장 동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5.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