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제작 다큐 '기생: 꽃의 고백', EBS 국제대큐영화제 공식 초청

  • 전국
  • 공주시

한국영상대학교 제작 다큐 '기생: 꽃의 고백', EBS 국제대큐영화제 공식 초청

  • 승인 2020-08-06 10:4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기생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감독: 홍태선, 임혁)'이 제17회 EBS 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사진>

'기생, 꽃의 고백'은 20세기 초 문화예술계를 주름잡으며 화려하게 피었다가 왜곡된 시선과 무관심으로 소리 없이 사라져간 기생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로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교수와 영상계열 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는 것.



2018년에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작품의 프로듀서 유세문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재)국악방송과 산학협력 도제식 교육의 일환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가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제에서 소개되고 이번에 EIDF에까지 초청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도제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세계에 내놓을 우수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IDF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계문화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EBS가 2004년부터 시작한 국제영화제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관련 인사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극장 상영은 취소됐지만 영화제 기간 동안 TV와 온라인 VOD 서비스인 D-BOX에서 영화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기생, 꽃의 고백'은 EBS1 채널에서 오는 20일에 방영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아산시, 개인택시 신규 면허 교부-18명 대상
  3.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4.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1.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2.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3.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4.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도시 혈관’ 교통망 확충 총력… ‘일류도시 대전’ 밑그림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의 혈관인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전 대중교통의 혁신을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전 구간에서 공사를 하는 등 2028년 개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광역철도와 CTX(충청급행철도) 등 메가시티 조성의 기반이 될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의 30여년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해 연말 착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철도 2..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