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첫 유관중 홈경기! 팬들 위해 선물 보따리 푼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시티즌 첫 유관중 홈경기! 팬들 위해 선물 보따리 푼다

  • 승인 2020-08-06 16:16
  • 수정 2021-05-02 01:2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시안
대전사나시티즌이 오는 8일 열리는 첫 홈경기 유관중 이벤트에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유관중 첫 홈경기를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오는 8일(토)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업구단으로 재창단 이후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는 첫 번째 자리의 의미를 부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경기장을 찾지 못함에도 꾸준히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현재 선수단이 착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마스크와 마스크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이탈방지끈 이 세트로 제공된다. 또한 경기 당일 우천에 대비해 우의도 준비된다. 우의 역시 모든 관람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는 이날 경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확진자 발생 시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 및 매표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전의 첫 유관중 경기 소식을 접한 시티즌 팬들은 모처럼 열린 홈 경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전서포터즈라 밝힌 한 시민은 코로나로 "집밖 출입도 불가한 상황에서 좋아했던 축구도 볼 수 없어 답답했다"며 "굳게 닫혀 있던 축구장이 이제야 비로소 열리게 된점에 몸시 흥분된다. 그동안 부진했던 선수들에게 힘을 주게 됐다"고 기다감을 나타냈다. 구단 프런트 역시 시즌 처음으로 열리는 유관중 경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관중들의 안전과 방역에 집중하며 철저한 홈경기 대비로 관중들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 및 모바일 어플로 가능하며 티켓은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티켓 예매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dhcfc.kr) 및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42)824-2002 내선 2번 홍보마케팅팀으로 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1.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2. "함께 걸어온 1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
  3.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대상' 16개 부문 시상
  4. 작은 유치원 함께하니, 배움이 더 커졌어요
  5. 충남경찰, 21대 대선 당시 선거사범 158명 적발… 직전 대선보다 119명↑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