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의원들,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

  • 전국
  •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들, 호우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

- 충주시 산척, 엄정, 소태, 앙성지역 호우피해복구 현장 지원 -

  • 승인 2020-08-07 06:59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폭우피해주민 생수전달
충주시의회(천명숙 의장)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산척과 엄정, 소태, 앙성 등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2일부터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척, 엄정, 소태를 비롯한 시 전역에 하천 범람에 따른 붕괴, 도로 파손,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의 호우피해가 발생했으며, 시청을 비롯한 읍면동에서는 24시간 긴급대응체계 구축과 신속한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천명숙 의장을 비롯한 충주시 의원들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2일부터 지역구별로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복구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4일 호우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수 긴급지원을 시작으로 지역구별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함께 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5일에는 집중호우피해가 극심한 충주시 엄정면 일원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작업을 함께 했으며, 같은 날'삼탄역'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수해지역 주민과 복구작업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천명숙 의장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는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부탁드린다"며, "충주시의회에서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