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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운동체험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
당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을 관리하고자 ICT 기반 비대면 운동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프로그램은 '고당 요가 교실', '다이어트 교실' 2개 강좌가 진행되며 오는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만 19세 ~ 60세 스마트폰을 소지한 당진시민 중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자 및 질환자 또는 비만(위험)자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고 수강방법은 각자 집에서 모바일 APP을 활용해 실시간 화상수업을 받는 방식이다.
이밖에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체중 유지, 영양관리 등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영양관리) 영양은 높이고 열량은 낮추고, (신체활동) 덜 앉아 있고 더 움직이고, (마음건강) 마음은 나누고 불안은 줄이고, (질환예방) 질환은 살피고 치료는 꾸준히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 시범사업을 통해 비대면 건강증진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운동 체험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 인력을 구성해 예약제 사전·사후 검사 및 상담 후 개별 목표 설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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