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서천사랑상품권 구매액 1억원 돌파

  • 전국
  • 서천군

국립생태원, 서천사랑상품권 구매액 1억원 돌파

  • 승인 2020-08-07 14:39
  • 수정 2021-05-13 16:39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 서천사랑상품권 구매액 1억 돌파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개한 서천사랑상품권 정기판매 누적 구매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농협 서천군지부와 협력해 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10% 할인된 가격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6일에 진행된 제 6차 서천사랑상품권 정기판매 행사까지 6개월 동안 총 270명의 직원이 참여해 총 1억965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매월 평균 1800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했다.



또 서천사랑상품권 누적 구매액 1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로 1억원째 구매 직원인 생태교육부 박보성 주임에게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서천사랑상품권 1500여만원을 구매했으며 올해는 정기판매 행사를 통해 구매액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상승했다.

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군과 함께 학교급식용 지역농산물 공동구매, 지역수산물 공동구매 등 다양한 지원행사도 운영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서천사랑상품권 구매와 같이 지역경제 소생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을 말한다.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의 효과도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을 제외한 지자체 가맹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2.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3.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4.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5.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1.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2.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3.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4.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5.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헤드라인 뉴스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불수능 영향?…대전권 4년제 대학 수시 등록률 증가

2026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 수시 합격자 최종 등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 응시생 증가와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여파에 따른 안정 지원 분위기가 영향을 준 것으로 입시업계는 보고 있다. 29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다수 대학의 등록률이 전년보다 늘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들의 등록률이 크게 올라 대전대가 93.6%로 전년(82.4%)에 비해 11%p가량 늘었다. 목원대도 94%로 전년(83.4..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제천 전 구간 개통

충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3~4공구 잔여구간인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에서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봉양역 앞 교차로)'까지 17.4㎞를 30일 낮 12시에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 개통을 시작으로 잔여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7년 첫 삽을 뜬 지 8년 만에 57.8㎞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이처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의 유기적인 협력이 주효했다. 총사업비 1조436억 원이 소요된 이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