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 '약 바로알기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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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약 바로알기 교실' 운영

  • 승인 2020-08-09 00:17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음성군 보건소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약(藥) 바로알기 교실'을 19일 음성군보건소에서, 21일 대소보건지소에서 각각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만성질환자 중 약물의 부작용 및 지속적인 복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약물 복용을 미루는 경우가 많고, 약물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방치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는 낮은 복약순응도, 다(多)약제 복용, 약물 부작용 등의 문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을 위한 약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자에게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인식 시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운동본부 소속 전문 약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올바른 약 사용, 만성질환 각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음성군 보건소 또는 대소보건지소로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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