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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 통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성내충인동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 회원 18명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소태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 회원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택 안팎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배동희 단장은 "지속적인 피해예찰과 복구활동으로 추가적인 재난을 예방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능한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호 성내충인동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많이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 장려로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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