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로타리클럽, 2020년도 첫 야외주회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로타리클럽, 2020년도 첫 야외주회 개최

  • 승인 2020-08-10 10:43
  • 수정 2021-05-12 23: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BandPhoto_2020_08_10_07_41_57
서산로타리클럽 2020년 첫 야외주회 사진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장광순)은 지난 9일 서산시 란수피 해미울에서 2020~21년도 여름 야회 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호 전총재, 김종언 전 총재, 이상지 서산지역 대표, 오병옥,유병철,신달순,윤정구,신동재,표성환,가복현 전회장들과 김상곤 차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 그리고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코로타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한 가운데 강현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장광순 회장의 개회선언 및 시작을 알리는 타종에 이어,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광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래전부터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해 주신 임원 및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이어 계속되는 장마철 많은 비가 내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우리 클럽에서도 마음을 함께 하며, 빠른 수해복구와 치유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종언 전 총재는 "열심히 봉사의 사회 생활하고 있는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열정을 가지고 클럽 발전과 3620지구발전을 위해,더욱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재는 이날 서산클럽 임원님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자신의 임기 동안 많은 참여와 성원을 적극적으로 보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 오늘서야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준호 전총재는 "오늘 회원들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격려 한뒤 "최근 내린 폭우로 수해입으신 분들이 많다. 수해복구 및 지원에 많은 응원과 격려의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준호 전 총재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만원을 즉석에서 기탁하는가 하면,클럽 차원에서도 수해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하기로 하는 등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로타리 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 아래 인도주의적 봉사를 실천하고 모든 회원의 높은 도덕적 수준과 세계곳곳에서 평화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로타리라는 명칭은 회원들의 사무실을 돌아가며 모임을 가졌던 초기의 방식에서 비롯됐다. 사업가나 전문직업군 등 지역사회 리더들로 구성된 단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2.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3.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3.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4.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5. [S석 한컷]서포터석에서 탐탐이 치는 K-리그 기자! 음치-박치-엇박자 서포터 현장팀 체험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과학과 예술의 도시, 대전시가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에 우뚝 섰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From Local Inspirations to Global Influen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80여 개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이 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길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에서는 한국 문화예술이..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유성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후 올해 초 또다시 관련법이 제출됐지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 나아가 144만 대전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안인데 행정당국의 이슈파이팅 부족으로 현안 관철은 멀기만 해 보인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이 대표발의 한 이른바 '원자력안전교부세법'(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7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