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의 계백을 만나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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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의 계백을 만나다 공연

이번달 매주 토요일 부소산 숲속 광장에서

  • 승인 2020-08-10 11:07
  • 수정 2021-05-31 13:5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2. 백제의 계백을 만나다 공연장면 (1)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소산 숲속광장에서 사비마당 상설공연 '백제의 계백을 만나다'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11시와 12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우천으로 취소되는 공연은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연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계백과 황산벌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고 어렵지 않게 풀어 낸 퓨전공연으로서, 간결하고 코믹하지만 역사적 사건에 바탕을 두고 한 권의 동화책을 읽듯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백제 병사들의 훈련과 전투 등은 무술 퍼포먼스로 표현하였으며, 연기자들의 코로나 19와 관련된 즉흥 연기는 또 다른 볼거리이기도 하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띄워 관람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면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위험이 상존하는 일상에 지쳐있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숲 부소산에서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백(階伯·?~660년 8월 20일(음력 7월 9일))은 백제 말기의 군인이다. 660년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침략할 때 가족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충성을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군사 5천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5만의 신라군과 네 차례의 전투를 벌인 끝에 백제군이 전멸하고 계백도 전사했다. 성충, 흥수와 함께 백제의 충신이라 불린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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