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청권 전당대회 연기… 호우피해 복구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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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청권 전당대회 연기… 호우피해 복구 전념

비 피해 커져 호남 이어 충청도 미뤄
선거운동 중단.. 집중수해 복구에 총력

  • 승인 2020-08-10 14:03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인사하는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YONHAP NO-3045>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들이 2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기호순).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커지면서 충청권 대의원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민주당 송갑석 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14일과 16일에 예정된 충청권 대의원대회 일정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당초 14일은 대전·세종·충남, 16일은 충북에서 대의원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대의원대회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주말 열릴 예정이던 호남권 대의원대회도 연기한 바 있다. 연기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송 대변인은 연기된 일정이 언제 진행될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평일에 진행되거나, 일정이 맞지 않으면 아예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재난 대응을 위해 소속 의원들의 여름 휴가를 반납하기로 했다. 또 이번주 중 피해가 심한 곳의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송 대변인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당대회 선거운동을 전면중단하고, 수해 복구에 전념하겠다. 수해 예방과 함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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