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번쩍'

  • 전국
  • 당진시

신성대, 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번쩍'

홍순용 선수, 61kg급 용상에서 한체대 선수 꺾고 금메달 획득

  • 승인 2020-08-14 07:5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2.
신성대 역도부 홍순용 선수(가운데)는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17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실업역도연맹과 강원역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역사(力士)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자와 여자부로 나눠 인상, 용상, 합계 방식으로 치러졌다.

신성대는 홍순용(레저스포츠과 1) 선수가 남자부 61kg급 용상에서 한국체육대학교 김승환 선수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지난달 열린 전국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전민수(레저스포츠과 1), 이성희(레저스포츠과 1) 선수도 남자부 81kg급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신성대 역도부 선수들은 레저스포츠과(학과장 안주미) 소속으로 과학적 운동처방 및 전문 스포츠재활의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학과의 강점을 살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극대화해주고 있다.

한편, 국내 전문대학 유일의 역도부인 신성대 역도부는 창단 첫 해인 지난해 7월 전국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 포함 19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지난달 열린 전국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에서도 금 12개 등 무려 31개의 메달을 따내며 신생팀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12·3 비상계엄 1년] 우원식 “사회상과 국민 요구 담을 개헌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권력의 과도한 집중과 승자독식을 완화하고 변화된 사회상과 국민적 요구를 담아내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 공동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헌법에 적힌 절차와 원칙에 따라 국가적 위기를 극복한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조적 방벽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시대에 조응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개헌이 필요하고, 그 과정은 국회만의 일이 아니라 시민과 학계, 언론, 시민사회가 함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