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202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오는 29일 개막

  • 전국
  • 공주시

공주 '2020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오는 29일 개막

'新섞기시대 또 다른 조우' 주제로 '회복'과 '희망' 메시지 담았다

  • 승인 2020-08-26 12:22
  • 신문게재 2020-08-27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 고요한(한국), 솔곰
2020 긍강비엔날레 작품 모습
공주시 국내 대표 자연미술 비엔날레인 공주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오는 29일 개막돼 11월 30일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사진>

'新섞기시대 또 다른 조우'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는, 인간이 자연과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상상하면서 최초의 생산 활동을 시작했던 신석기시대를 상상하며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ㅛ다는 것.



특히, 40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新섞기시대전'은 야외전과 실내전으로 구성되며 총 6개국 31명의 자연미술과 현대미술작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균형감각과 감동을 전해줄 색다른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130여 편의 작품이 주 전시장인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모니터를 통해 상영되며 '비엔날레 상설전' 자연미술 시민강좌와 상설체험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자연미술'이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공주 금강에서 자발적으로 태동하여 지난 40년간 발전시켜온 미술 분야로, 1991년 국제자연미술전으로 시작해 2004년 첫 비엔날레가 출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미술행사로 발전해왔다.

주관단체인 한국자연미술가협회(회장 이응우) '야투(野投)'는 1981년 창립 이래 충남 공주를 중심으로 설치, 드로잉과 퍼포먼스 등의 자유로운 표현 방법을 통해 이뤄지는 현장성이 강한 자연미술운동의 예술단체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3.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1.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2.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3. 4일 밤사이 세종·충남 1~5㎝ 적설 예고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
  5.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