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온라인 화상교육 개강

  • 전국
  • 당진시

〔당진 다문화〕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온라인 화상교육 개강

지역사회와 융화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체계적 교육프로그램

  • 승인 2020-09-02 10:0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6일에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법무부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전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주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주민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을 함양해 지역사회와 융화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이다.

사전 평가를 통해 0단계부터 5단계까지 반을 나눠 학습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단계부터 참여 할 수 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학기에 2단계(초급2), 3단계(중급1), 4단계(중급2), 5단계(기본, 심화)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1일부터 신청 접수 받는 5단계 심화과정을 제외한 모든 과정은 지난 달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중 2~4단계는 오는 8일에 개강해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주 2회, 3단계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시간 주 2회로 진행한다.

주중에 근무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의 수여 의견에 따라 토요일 및 일요일 에 2단계, 3단계, 5단계(기본, 심화)과정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2~3단계는 오는 6일에 개강해 11월 29일까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총 4시간 주 2회, 5단계 기본과정은 오는 19일에 개강해 오는 11월 7일까지, 5단계 심화과정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간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통합정보망 화상교육플랫품에 온라인 강의실을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을 시행해 강사와 소통하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근로자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본소양과 한국문화를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워 국적취득에 도움이 될 수 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 이아남(중국)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