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태풍 피해 지역 신속 복구 지원 주문

  • 전국
  • 논산시

황명선 시장, 태풍 피해 지역 신속 복구 지원 주문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피해 상황 파악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 최대한 동원 응급복구

  • 승인 2020-09-07 10:5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시청전경 (1)1
황명선 논산시장이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7일 황 시장은 시청 간부 공무원과 회의를 갖고,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관련해 현장에서 파악된 태풍 피해 정도를 보고받았다.

황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계속되는 폭우와 태풍으로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한 명 한 명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의 복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급격한 기후변화로 태풍과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선제적이고 과감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춰야 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후 굴삭기, 덤프트럭 등의 중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태풍피해 복구 및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벼 도복 및 저지대·하우스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0시 축제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여기부터 오세요!
  2. 한기대 학생들, 독일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누비다
  3.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위수여식
  4. 천안법원, 리스차량 임의로 담보 제공한 40대 남성 '징역 6월'
  5. 상명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전액 장학금 지원
  1. 소진공, 대전 7개 공공기관 협의체 청렴한빛네트워크와 결의대회
  2. 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건강증진 등 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3.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인디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
  4. 논산 IC 인근서 철제 낙하물에 차량 10여 대 타이어 훼손
  5.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사업' 커지는 잡음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

대전 여름 축제인 '0시 축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1KM 구간에서 8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8일 개막식은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개막을 알린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했다. 중앙로 행사장 전 구간을 돌며 대규모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올린다. 대전시는 올해 세번 째로 열리는 0시..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올해로 3회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개막하면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를 잠시 잊고 다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축제 곳곳에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한국의 멋을 느낄 국악부터 청년들의 목소리 등 여름 하늘을 가득 채우면서 2025년 여름을 더 뜨겁게 할 예정이다. 0시 축제 기간 어떤 공연을 즐길 지 함께 만나본다. <편집자 주> ▲대전의 야간 명소를 찾아 대전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0시축제'..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7월 한 달 동안 11조 5727억 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등 지역 내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7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1조 9328억 원으로 전월(140조 3601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이중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시총은 전월보다 8조 8942억 원(8.9%) 오른 100조 8422억 원에 도달했다. 같은 시기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