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발'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GS건설, 대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발'

최근 가양동 5구역 수주전 돌입… 동구로 사업영역 확장
저렴한 평당 공사비, 다양한 제공 품목으로 수주가능성 ↑
"대전지역 정비사업 시장 선점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 표현"

  • 승인 2020-09-15 16:37
  • 수정 2020-10-05 09:50
  • 신문게재 2020-09-16 5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noname011
가양동 5구역 조감도.
GS건설이 대전의 정비사업장곳곳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 파워와 시공능력은 물론 타 사보다 저렴한 공사비 등의 사업조건으로 시공권 경쟁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지역 내 '자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건설,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현재 서구 탄방동 1구역(숭어리샘,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 유성구 장대 B구역 사업장 시공권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양동 5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해 동구 지역 정비사업지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S건설은 가양동 5구역 입찰에서 월등한 사업조건을 제시해 시공권 확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입찰 제안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 현장의 3.3㎡당 공사비가 451만원~452만원인 상황에서 GS건설은 448만원으로 평균 공사비보다 저렴한 공사비를 제안했다.

가양 특별제공품목
GS건설이 제시한 조합원 특별제공품목.
또 LG 65인치 UHD TV, LG시스템 에어컨 전실제공, LG 냉동냉장고, LG 빌트인 김치냉장고, LG 스타일러, LG 무선청소기, LG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하이브리드 쿡탑, 미니금고, 등 50여 가지의 최고 수준의 다양한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을 제시했다.

저렴한 공사비와 조합원 특별제공 품목뿐만이 아니다.

구역 내 대지의 단차를 극복해 축구장 두 배 크기의 초대형 단지 내 중앙정원을 조성하고, 대지의 단차를 이용해 상가와 커뮤니티 용적률 비적용, 상가와 아파트 분양면적 2172㎡ 증가, 모든 세대 4BAY와 남향 배치 등으로 설계했다.

noname01
또 일반적으로 소음 완충제는 30㎜가 들어가나 가양동 5구역의 경우 소음 완충제 60㎜가 들어가며, 기밀 1등급 창호를 사용해 소음차단에 완벽을 기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에 완벽하게 대비한 안전한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입구를 계획했으며, GS건설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시스클라인을 2곳에 설치해 완벽한 환기 및 공기청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100% 납부, 환급금은 일반분양 납부비율로 선지급을 제안, 사업촉진비 100억원 지원 등 조합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조건도 제시했다.

한편 GS건설은 가양동 5구역에 앞서 유성 장대B구역에서 현대사업단보다 낮은 공사비와 단독시공, 단독브랜드 '센테니얼 자이', 다양한 조합원 특별 제공품목 등을 제시해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최근에는 동구 성남동 3구역 재개발 사업 참여 의지를 보이며 최적의 사업 조건 제시를 위한 현장조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이익과 안락한 주거 생활을 위해 저렴한 공사비, 다양한 특별제공품목 등 조합원의 입장에서 사업조건을 구상, 제시했다. 이는 가양동 5구역을 넘어 향후 대전지역 정비사업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회사의 적극적인 의지 표현"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27년 정부 예산안에 1.83조 반영… 미완의 과제는
  2. 경찰청장 대규모 전보 인사… 충청권 충남 이서영·충북 박종섭 임명
  3. 대전 국비 반영 '역대 최대'에도…어린이재활병원·중수청 등 확보 노력 절실
  4. 자동차와 예당호가 만난다
  5.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1. [르포] 신호에 쫓기는 노인들…전통시장 횡단보도 ‘아슬아슬’
  2. 충청권 첫 '국비 30조 시대' 열었다…핵심 현안 추진 탄력
  3. 국정자원 화재서 드러난 ‘배터리 정보 공백’… 3일부터 소방 자료조사 강화
  4.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에 허태정 측근 윤종수…정치권 인사 논란
  5. 제7회 대전여성영화제 We Light, We Reflect : 우리는 서로를 비추고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2차 공공기관 이전안 4분기 윤곽… 세종 유치 가능성은?

정부가 2027년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세종시도 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뒷받침할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올 4분기 내 발표가 예고된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지만,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을 품고 있는 세종으로선 이전 연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입주한 공공기관 26곳에 더해 기관 간 집적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치 전략을 검토하며 실무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어떤 기관들이 세종에 추가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3일 세..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전세 밀어내는 월세… 충청권 아파트도 ‘월세화’ 가속

주택 임대차 시장의 '전세의 월세화'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을 비롯한 지방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원룸이나 빌라 등 비아파트에서 주로 나타났던 월세 중심의 임대차 구조가 아파트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남·북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미 전세를 넘어섰다. 전세 물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목돈이 필요한 전세 대신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 114만 7423건 중 월세는 53만9028건으로 4..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중수청·공소청·경찰청·통일부·외교부'도 세종행 초읽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우선 이전에 이어 통일부와 외교부도 2029년과 2033년 세종 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공 시점 사이에 추가 이전 대상에 오른다. 행정안전부 소속 중대범죄수사청(6대 범죄)과 경찰청, 법무부 소속 공소청(공소·영장 청구) 역시 행정수도 완성 취지에 따라 세종시에서 신청사를 연다. 앞서 언급한 '법무부·성평등부' 아전 관련 기사는 본보의 해당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