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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옥정동 옥정중앙공원 인근주차장. 양주시 제공 |
최근 옥정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함께 시민 휴식공간으로 주목받는 옥정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공원 인근 주차공간이 부족해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2020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억 7000여만원을 투입, 총 1803㎡ 규모로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4일에 완공했다. 주차장은 옥정동 일원 2곳에 각각 34면, 26면 총 60면이며 오는 18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겪는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형 화물자동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고자 덕정동 일원에 약 90면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고읍지구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144면 규모의 저류지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연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주=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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