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건립, 서울대병원이 지원한다”

  • 전국
  • 충북

“국립소방병원 건립, 서울대병원이 지원한다”

충북도·소방청·서울대병원 소방병원 성공적 추진 업무협약

  • 승인 2020-09-17 14:00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되는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도와 소방청, 서울대병원, 음성군, 진천군은 17일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국립소방병원의 설계, 전문기술, 인력, 재정지원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그동안 위험한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전문병원이 없어 치료에 미흡했었는데, 국립소방병원이 생기게 돼 다행이고 국내 최고의 서울대병원이 도움을 줘서 든든하다"며 "의료현실이 열악한 충북에 한 줄기 빛과 같은 국립소방병원이 계획대로 잘 건립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립소방병원 건립은 전국 소방공무원과 중부권 의료시스템 발전에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사업예산 1400억여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3만2814㎡ 규모의 종합병원(300병상, 21개 진료과목)으로 건설된다.

올해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설계 중이며, 2021년 실시설계 후 착공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향후 병원 주변에 힐링공원, 재활치료 등을 위한 수영장, 직장어린이집,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등의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립소방병원은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들의 전문적 치료와 함께 상대적 의료사각지역인 도내 중부4군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1.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