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예산낭비신고센터 카카오톡 채널 '아껴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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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예산낭비신고센터 카카오톡 채널 '아껴유' 개설

회원가입, 본인 인증절차 없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
예산낭비 신고활성화 기대

  • 승인 2020-09-17 11:2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전국최초 예산낭비신고센터 채널 개설
금산군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자체 예산낭비신고센터 '아껴유'를 전국 최초로 개설했다.

기존의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신고 활성화가 기대된다.

17일 금산군은 재정운용 건전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예산낭비신고센터 카카오톡 채널 '아껴유'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방재정확대로 지자체의 재정책임성이 강조됨에 따라 주민참여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낭비신고센터'를 금산군 홈페이지에 개설한 바 있다.

하지만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등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워 신고가 저조하고 단순 민원성 내용에 그쳐 실질적인 효과는 미약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예산낭비 및 절감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운영하기 시작했다.

예산낭비 신고대상은 군에서 집행·지원하는 모든 예산으로 불필요한 공사, 유사·중복사업, 부당한 예산지출 등이다.

다만 민원관련 사항이나 구체적인 확인이 불가능한 사항, 타 기관의 결정사항 등은 제외된다.

군은 접수된 신고 및 제안사항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 후 주관부서를 지정·이관하고 타당성 등을 검토해 즉시 개선하거나 중장기 개선사항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은 전국 최초"라며 "도입 초반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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