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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산물 세일즈(사진제공: 화천군) |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전자상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유통채널 확보에 주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화천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국내 대기업 가족 쇼핑몰에 양파즙 납품을 앞두고 있다.
화천군은 쇼핑몰 납품에 따라 농가가 부담해야 할 택배비와 각종 수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이와 호박 등 주력 농산물의 출하 물류비 지원에도 약 7억 원을 지원 중이다. 지난 6월부터 수도권 내 출하 농산물 물류비 70%를 지원해왔으며, 이달 말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수도권 외 출하 농산물의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연중 물류비 100%를 지원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긴 장마로 인해 농산물 가격 변동 폭이 매우 크다"며 "신속한 유통과 온라인 쇼핑몰 납품 지원으로 추석 명절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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