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온택트 시대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 팔 걷어

  • 경제/과학
  • 대덕특구

KISTI, 온택트 시대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 팔 걷어

학회 대상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 KOAR 서비스 소개도

  • 승인 2020-09-18 12:12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ㅇ
KISTI가 지난 17일 학회 대상으로 개최한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에서 권오석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이 증가한 가운데 정부 출연연이 연구 협업 강화를 위해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에 나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지난 17일 국내 학회·학술지 발행기관을 대상으로 'KISTI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어 오픈액세스 학술출판과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온라인으로 연구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활용·협업할 수 있는 KSITI 플랫폼을 소개했다.

오픈액세스는 이용자가 학술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접근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재정적·법률적· 기술적 장벽을 없앤 학술정보 유통 모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권오석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교수는 '학술지 발행의 의미와 오픈액세스'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국내 학회 관계자들에게 오픈액세스 출판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하고 한국곤충학회의 학술지 출판 경험을 공유했다.

KISTI 김완종 책임연구원은 온택트 시대 적합한 연구자 협업 지원 툴인 온라인 공동저작도구의 시연과 국내 학회의 오픈액세스 출판을 지원하는 KOAR(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 학술지 리포지터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KOAR는 KISTI가 지난 3월 오픈한 오픈액세스 플랫폼으로 오픈액세스 논문의 이용·연구자 자율 기탁·학술지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연구자 온라인 협업을 지원한다.

설명회에선 부실의심 학술지와 학술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SAFE(건전학술활동시스템) 소개·온라인 투고심사시스템 ACOMS 이용 안내·협약 ·원문구축 등 KISTI 학회 지원서비스도 안내됐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연구자와 학회가 연구정보의 개방과 공유에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KISTI는 향후 KOAR를 통해 오픈액세스 학술출판 전주기를 근접 지원하고오픈액세스 환경에서 학술정보가 자유롭게 활용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2. 대전 RISE 첫 성적표 나왔다… 최대 17억5000만원 차등 지원
  3. 환경단체 "대전시 효과 없는 준설만 거듭"…실효성 있는 재해 방지책 촉구
  4. 세종충남대병원 '최승원 병원장' 취임… 행정수도 거점 병원 노크
  5. [2026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질문으로 사고를 키우고 AI로 미래를 열다
  1. 국내 마리나 산업·관광 '체류·체험형'으로 체질 개선
  2. '월명수 판매 혐의' 정명석 첫 재판서 부인… 검찰 "한병에 판매가 40달러였다"
  3.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4. 소리를 눈으로 보는 에스엠인스트루먼트, 반도체·가스공장 안전제품 생산
  5. "내년 정부 필수의료 회계 신설… 대전도 '지방 공공보건 특별회계' 만들어야"

헤드라인 뉴스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인터뷰] 박수현 당선인 "도민 의견 담긴 수첩 3권, 3톤처럼 무거워"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지방선거 기간, 도민 염원과 바람을 수첩에 빼곡히 적었다. 도민 간담회 등 현장소통을 통해 나온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다 보니 어느새 수첩은 3권으로 늘었다. 박 당선인은 "수첩 3권의 무게가 3톤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수첩에 도민의 엄중한 명령이 담긴 만큼, 압박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박 당선인은 도민의 명령을 단순히 무겁게만 느끼는 것이 아닌,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에서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구성도..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許, 재검토 공언했는데…정부 긍정평가 0시축제 존속 기우나

대전 0시 축제 존속 여부를 둘러싼 지역 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대표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허태정 당선인이 재검토를 공언했지만, 최근 이 축제를 둘러싸고 부쩍 달라진 기류 때문이다. 정부가 0시 축제의 관광·상권 활성화 등 0시 축제에 대해 일부 긍정평가를 내놓았고 무턱대고 폐지했다가 외교적 마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사회 안팎에선 0시 축제를 아예 폐지하는 것 보다는 축제 간판을 바꾸거나 축소·개편 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지역..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