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꿈꾸는 미래, 함께하는 대학] 대전보건대, 수시1,2차 통해 1724명 선발

  • 사회/교육

[2021 대입, 꿈꾸는 미래, 함께하는 대학] 대전보건대, 수시1,2차 통해 1724명 선발

  • 승인 2020-09-20 11:22
  • 수정 2021-05-03 20:56
  • 신문게재 2020-09-21 7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보건대는 수시 1차(9월 23일~10월 13일)와 수시 2차(11월 23일~12월 7일)에 걸쳐 총 1724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수시 1차에서 일반고 과정 전형으로 1071명, 특성화고 과정 전형으로 278명을 모집한다. 전 학과가 인문·자연·예체능 계열 구분 없이 지원을 받으며, 재난건설안전과 등 8개 학과는 면접을 실시한다. 간호학과 등 14개 학과는 대학자체기준(독자) 전형으로 44명을 모집한다. 관련학과 종사자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지원자라면 고려해 봄 직 하다(세부 지원자격은 홈페이지 참조). 정원 외 전형인 전문대졸이상자 전형에서는 74명을 모집하고, 농·어촌 전형에서는 73명을 모집한다.




▲'바이오의약과' 신설=새롭게 신설된 바이오의약과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바이오의약 산업의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3년제 학과다. 바이오의약이란 바이오기술을 이용해서 의약품을 제조하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범정부적 제약사업의 일환으로 최대 17만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이에 대전보건대 바이오의약과는 의약품 생산 실무자와 품질 관리 실무자, 유전자 분석 연구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바이오의약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 산업체가 요구하는 다양한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차별화된 실습 위주의 실험 교육 과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에 대응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2개학과 복수지원 가능=대전보건대 일반고, 특성화고 전형은 내신 100%를 반영한다. 학생부는 1학년 40%, 2학년 60%로 전 과목을 반영한다. 면접을 진행하는 학과는 내신 90%, 면접 1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대전보건대는 동일모집시기에 2개학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동일모집시기에 동일학과 복수지원이 불가하므로, 유의한다. 수시모집 6회 제한은 4년제 일반대학에만 해당되며, 전문대학은 지원제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간호학과 4년과정 포함) 지원횟수에 부담없이 도전해 볼 만 하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3.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1.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