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 사업 2차 추진…지역 정치권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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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 사업 2차 추진…지역 정치권 지원 절실

충남대 재선정 준비 나서
일각 정치권 '입김' 필요

  • 승인 2020-09-22 17:00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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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플랫폼사업·RIS)이 내년에 추가로 추진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남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이 재도전에 나선다. 지난 1차 사업당시 타 지자체가 유력 정치인을 내세워 사업에 선제적으로 나섰던 만큼, 이번 재도전에는 대학은 물론 정치권과 지자체가 합심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기재부는 내년에 추가로 2차 RIS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관련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양성하는 사업으로, 교육계 최대 재정지원사업으로 꼽힌다.

앞서 올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21개 대학들은 충남대를 중심 대학으로 복수형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하지만 최근 2차 RIS사업 추진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대학가는 충남대와 지역대학, 지자체, 유관기관 등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재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교육계 최대 재정지원 사업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역 인재양성 방안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또 다시 자존심을 구길 수는 없다는 게 대학가의 입장이다.

여기에 사업 선정과정에서 '정치권의 입김'이 적잖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의 역량 발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 공교롭게도 지역 유력 대권주자 및 정권 실세 의원들이 대거 포진 돼 있는 지역인 경남과 충북(단일형), 광주·전남(복수형) 지역이 선정된 바 있다.

충남대는 일찌감치 재선정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기존 계획서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게 충남대의 설명이다.

이영석 충남대 기획처장은 "현재 당초 부족했던 부분을 다듬고 지역 대학, 지자체, 정치권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모아 새롭게 준비를 하고 있다"며 "큰 뜻에서 의견이 일치하는 만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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