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첨단교통시설 ITS 구축사업 국비 2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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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첨단교통시설 ITS 구축사업 국비 24억 확보

  • 승인 2020-09-23 16:07
  • 신문게재 2020-09-24 8면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원주시청사 사진 (2)
사진제공: 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첨단 교통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ITS 구축은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최적의 신호주기를 도출하고, 수집된 교통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4억 원을 포함 총 40억 원을 투입해 기업도시와 무실~만종 서부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에 영상검지기(6개소), 스마트교차로(15개소), 교통관제 CCTV(8개소), 도로 전광판(3개소), 외곽지역 감응 신호(15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ITS 사업비 59억 원 가운데 국비 30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일원에 교통관제 CCTV(29개소), 교통정보 수집 장비(25개소), 도로 전광판(7개소), 주차정보시스템(3개소), 스마트교차로(8개소) 등 교통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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