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학교 4-H, 학교별 다양한 전문기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 전국
  • 충북

충주시 학교 4-H, 학교별 다양한 전문기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 7개교 학교4-H회 회원 200여 명 대상, 전문기술교육 진행 -

  • 승인 2020-09-23 12:40
  • 신문게재 2020-09-24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0924 학교4h 전문기술교육 (중원중-다육아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7개교 학교 4-H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문기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심을 함양해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하며, 나아가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학교별 특색에 맞는 교육을 사전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학교 4-H 학생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각 2회씩 진행한다.

1차 교육은 다육아트, 전통음식 만들기(쌀강정), 퓨전 간식 만들기(캐릭터 바람떡), 사이언스아트(LED공예), 가죽소품(카드지갑), 쿠키 만들기, 허브-원예체험(테라리움)이 진행된다.



2차 교육은 전통음식 만들기(고추장, 물김치), 사이언스아트(LED), 가죽소품(키링), 허브-원예체험, 퓨전 간식 만들기(큐브 케이크)가 예정되어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4-H 이념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4-H회는 지역 내 농촌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 시민 및 유능한 농촌 후계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전인적인 인격 형성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충주시에는 7개교 4-H 학교가 운영 중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4.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5.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1.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2.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3.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4.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5.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헤드라인 뉴스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도시 체질개선 통한 'NEXT대전' 만들기 집중

민선 8기 대전시가 도시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며 'NEXT대전'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근대도시를 거쳐 철도 중심 도시와 과학도시를 거치면서 150여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전에 공간은 물론 산업과 문화 구조를 변화시키며, 미래 일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 갖고 있던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한 과학도시에서 6대 전략 산업 'ABCD+QR(나노·반도체, 바이오, 우주, 국방, 양자, 로봇·드론)'을 중심으로 육성하면서 기술 사업화에 초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수 있게 안산, 교촌, 원촌, 장대도첨, 탑립·..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