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기생생물세계은행 사단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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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기생생물세계은행 사단법인 설립

“세계 유일의 기생생물자원은행으로 자리매김 할 것”

  • 승인 2020-09-23 15:00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기생생물세계은행 사단법인이 충북도에 들어선다.

기생생물세계은행 준비위원회는 23일 오송 C&V센터에서 사단법인 기생생물세계은행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창립은 주요 생명연구자원 중 하나인 기생생물자원 세계은행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엄기선 충북대 명예교수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법인 설립으로 충북도는 세계 기생생물 자원과 정보를 확보하는데 앞장서고, 기생생물의 산업자원화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창립한 법인은 지난 2005년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으로 기 설립한 충북대 기생생물자원은행을 확대·발전시키고 생명자원을 교육·연구·첨단의료약품으로 산업화함으로써 세계적 선도 사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앞장선다.

현재 운영 중인 기생생물자원은행은 국외 14개국, 27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20여만점의 기생생물자원을 수집·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과 학교 등에 1만6000여점의 소재를 분양해 10억원 이상의 대체수입 효과도 거뒀다.

법인은 이를 확대, 발전시켜 기생생물 정보관리와 분양 플랫폼 구축, 네트워크 확대, 국제 표준화 인증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기생생물자원은행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맹인영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그동안 기피하던 기생생물이 바이오 경제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는 기생생물자원 확보와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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