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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소장 박종성)는 추석을 맞아 선물서트와 상품권을 이웃에 전달했다.
추석명절 나눔 활동은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당진제철소는 23일 당진시청에서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이어 24일에는 복지시설에도 상품권 전달식을 당진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선물세트는 당진 특산품인 해나루쌀과 실치김, 생필품 등 9개 상품으로 구성된 400개를 준비했고 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당진사랑상품권 등 1500만원 상당을 마련했다.
매년 명절 나눔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거나 복지시설 관계자와 함께 재래시장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스루로 선물상자를 배포하고 복지시설에는 상품권을 전달했다.
23일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진시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다양한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대제철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줘서 당진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프로그램 운영 등 복지관 운영에도 제약이 많다"며 "추석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에게 선물셋트와 상품권을 전달해 준 현대제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종성 소장은 "모두가 힘겨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더 살펴봐야 한다"며 "우리가 준비한 정성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07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제철과 제강, 압연 및 철강재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4년엔 한보철강공업 당진제철소를 현대하이스코와 공동인수해 당진에서 미니밀에 의한 열연 코일 생산을 시작했다.
당진제철소는 최첨단, 친환경 설비가 어우러져 열연, 냉연, 후판, 철근,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인천과 포항, 순천, 울산, 예산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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