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수 바이크월드 대표가 대전아너소사이어티 82호로 가입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는 23일 오후 2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바이크월드 한명수 대표의 82호 아너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한명수 대표는 회사 창립 42주년을 맞아 평소 마음에 품어왔던 기부를 실천하기로 결심하고 대전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모금회를 통해 기부를 하기로 결정한 이후, 모금회에 직접 기부 문의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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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회장과 한명수 대표 부부 |
이날 한명수 대표는 "2020년은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전염병과 수해피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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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수 대표 부부 |
정태희 대전모금회 회장은 "평소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한명수 대표님이 아너 소사이어티를 믿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됐고,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나누어 기부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클럽으로, 대전은 현재 82명(한명수 아너 포함)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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