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면, 주민들에게 수촌리고분군 현장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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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당면, 주민들에게 수촌리고분군 현장설명회 개최

사적460호 수촌리고분군 유적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모색

  • 승인 2020-09-28 11:34
  • 수정 2021-05-22 14:16
  • 신문게재 2020-09-29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의당 이장단협의회 수촌리고분군 현장설명회 사진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이 의당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전승수)회원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당면 수촌리고분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설명회에는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류순이 수촌초등학교장, 이장단협의회, 수촌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당면 문화유적지 및 마을 권역사업 추진사항 관련 설명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김현일 연구원과 유영미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사적 460호인 수촌리고분군에 대한 발굴사항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을 듣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매월 1회 김종서 장군 유허지, 강백년사우권역 사업지 일원, 도깨비권역 사업지 일원 등을 방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역사적 가치가 큰 공주를 널리 알리고 의당면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민선 7기 슬로건으로 정한 공주시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와 매력적인 특화발전도시, 활력있는 자치 선도 도시를 위해 특화발전, 활로 창출, 지역혁신, 시정 구현 등 4대 중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시는 공제경제의 양적 성장과 시민 삶의 질과 경제 분양의 질적 성장을 통해 상생 균형이 이뤄지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구현하고, 백제 고도의 역사 유산과 세종권 근교의 지방 문화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매력 있는 문화 관광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스카트 그린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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