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디지털 거리두기 실천 '보통 가족 주말 프로그램'운영

  • 전국
  • 충북

충주시, 디지털 거리두기 실천 '보통 가족 주말 프로그램'운영

- 20팀 선정, 보드게임을 통해 정서발달 및 사회성 향상 -

  • 승인 2020-09-29 12:08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201005 보통가족의 주말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 예방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보통(보드게임으로 통하는) 가족의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고 디지털 미디어 접속이 용이해짐에 따라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이 폭증하고 있으며, 기족 간 대화 단절, 개인화 등 관계 갈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마트폰에 갇힌 청소년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찾게 하기 위해 개인 매체가 아닌 아날로그식 놀이 문화를 통한 새로운 환경에 맞는 가족 게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충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청소년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총 20팀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보통(보드게임으로 통하는) 가족의 주말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7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의 기능과 사용법을 배워보고 2부에서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즐거움과 소통 체험,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증진시키고, 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 등의 온라인 놀이 문화에 길들여져 있던 청소년들이 보드게임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정서 발달 및 사회성, 사고력 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미숙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등 혼자 즐기는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하던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손을 맞잡고 협력하며 즐기는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원활히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통(보드게임으로 통하는)가족의 주말 프로그램'은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ungstar1388@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2026 국감] 통합은 엇박자, 연구소는 답보… 충청권 국립대 국감 질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