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업추진단 출범 100일

  • 사람들
  • 뉴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사업추진단 출범 100일

연말 정식 개원까지 대전복지재단 추진단 본부 설치 운영

  • 승인 2020-10-07 14:21
  • 수정 2021-05-05 00:4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행사사진) 대전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 추진단 100일

"대전시민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 바로 사회서비스원입니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사업추진단이 출범 100일을 맞아 7일 오전 11시 재단 회의실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시민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 사회서비스원' 이라는 내용으로 대전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서비스원은 대전 시민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가 설립하는 공공기관이다.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종합재가센터 설치·운영, 국공립사회복지 시설 운영,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대전시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통해 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기관의 표준운영모델을 개발·보급하여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종사자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처우 개선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복지인프라와 재정부담, 업무 중복성 문제 등을 고려해 신규 설립보다는 기존 대전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해 설립하는 방안으로 결정하고 정식 개원 전까지 대전복지재단 내에 추진단을 설치하고 올해 안에 설립절차를 밟아 2021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전복지재단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되면 기존 재단의 기능과 사회서비스원 고유역할을 통합해 대전형 사회서비스 운영모델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2.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3.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4. 애터미 '사랑의 김장 나눔'… "3300kg에 정성 듬뿍 담았어요"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3.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 딥테크 혁신성장 허브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처벌·제재로는 중대재해 못줄여"

국내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정부의 노동 안전대책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처벌과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는 중대재해 예방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발표된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들의 인식과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 중 73%(222곳)가 정부 대책이 '중대재해 예방에..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대전시청에 뜬 무인파괴방수차와 험지펌프차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