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유니폼을 꺼낼 시간’ 대전하나시티즌, 10월 17일 유관중 홈경기 재개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다시, 유니폼을 꺼낼 시간’ 대전하나시티즌, 10월 17일 유관중 홈경기 재개

  • 승인 2020-10-12 15:27
  • 수정 2021-05-01 01:18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012_유관중 전환(수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대전은 10월 17일 (토)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부천FC와의 경기부터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퍼플아레나의 문이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두 번이나 닫혔던 대전월드컵경기장이 다시 팬들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주 예정된 경기부터 K리그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경기장 수용 인원의 25%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원정석은 미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대전은 10월 17일 (토)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부천FC와의 경기부터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유관중으로 시행된 2경기에서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 등 대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한바 있다. 과거 축구특별시로 불렸던 시민들의 축구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다시 시작된 유관중 경기에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안전한 관람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의 관중 입장 계획은 전 좌석은 8월 개방 때와 동일하게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확진자 발생 시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고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또한 안전한 홈경기 관람을 위해 발열 검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37.5 이상의 발열 등 유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불가하다.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매표소, 출입구, 화장실 등 관람객 주요동선에는 거리 유지 표식이 부착된다.

경기 하루 전과 경기 당일 경기장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경기장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위생안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은 재개된 유관중 홈경기인만큼 관람객들의 안전한 경기관람과 원활한 입장 을 위해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평소 대비 2배 이상의 인력을 배치, 철저한 거리두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전은 지난 K리그2 2020 23라운드 홈경에서 수원에 패하며 리그 5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돌아오는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쌓아야만 반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올 시즌들어 최악의 위기다. 그 어느 때 보다 홈 팬들의 힘이 필요한 시기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자를 위한 사전예약 신청은 13일(화)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대전하나시티즌 홈페이지 접속, 팝업창 클릭 후 시즌회원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경기당일 매표소에서 시즌권 제출 후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팬들도 기대가 많다. 그동안 축구관람을 하지 못해 억눌려있던 서포터즈와 열혈 팬들의 기대가 가장 크다. 대전서포터즈 한 팬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답답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며 "축구는 경기장에서 봐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제 희망의 빛이 보인다. 비록 응원을 할 순 없지만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보며 성원을 보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대전 구단 게시판에 성원의 글을 남겼다.  

일반예매는 14일 (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시 모바일 티켓을 통해 현장 발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4.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5. [독자칼럼]대전·충남 통합, 중부권 미래를 다시 설계할 시간
  1.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2.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3. 2026 병오년, 제9회 지방선거의 해… 금강벨트 대격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1월 2일 금요일
  5. 대전 중구보건소, 정화조 청소 후 즉시 유충구제 시행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