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프]100세 시대 노인의 자세

  • 사람들
  • 뉴스

[실버라이프]100세 시대 노인의 자세

  • 승인 2020-10-07 09:2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이갑선명예기자
100세 이모작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노년들 인생의 후반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도록 주변을 잘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때입니다.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보았어도 못 본 척 넘어가고, 내 주장 내세우며 누굴 가르치려 하지 말아야 하고, 그렇다고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는 등 어리석은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아 숨 쉬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 생의 환희이니까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더라도 살아있는 인생은 즐거운 것입니다.

가족이나 타인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그 책임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제부터 절약보다는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쓸 줄 알아야 따르는 사람이 많은 법. 욕심은 버리고 멋지게 떠날 수 있도록 멋진 유종의 미를 꿈꾸며 살아갑시다.~!

노인의 품위는 지갑을 여는 만큼이란 말이 있습니다.

나누고 베풀며 후덕한 노인으로 살아야 할 때입니다.

노인이란 권위를 버려 세요. 품위를 잃은 노년의 삶은 축복이 아니라 사회적 재앙입니다.

나이는 노력해서 먹은 것이 아니라 나이 먹은 것을 내 세울 것이 없습니다.

나이 듦이 가져다주는 것은 권위도, 지위도, 아입니다.

노년에는 누군가에 의지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에 고마움을 표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을 때 우리 사회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야 성숙한 노년의 삶이고, 항상 감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 간에 친구 간에 어울리고 각종 취미활동에도 가입하고 이웃 간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노인이 되고 세월이 흐르면 친구들은 한 사람 두 사람 줄어듭니다.

살아있는 친구들도 건강이 나빠 함께 지낼 수 없는 친구들이 늘어납니다.

나 혼자서도 즐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혼자에 익숙해지면 외로울 시간이 없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해가 바뀔 때마다 나이야 먹겠지만 혼자를 즐길 줄 아는 노년은 몸과 마음이 건강합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가 되는 게 인생입니다.

노인의 갖가지 사고는 서두르는 데서 일어납니다. 노인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면서 인생을 음미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무엇이든 느긋하게 하십시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정말로 너무 바쁘게 살지요. 심지어는 일하지 않고 살아도 과로사를 한다니 지금 우리는 무엇에 쫒기는 지도 모르게 바쁘게 살고 있지요.

나이가 들면 신체의 각 부위가 퇴화하는 현상이 노인의 슬픔입니다.

신체의 퇴화를 막는 유일한 방법은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라 했습니다.

요즘의 70, 80대는 그 옛날 부모님 세대와는 많이 달라 청춘 못지않습니다.

노인이 되면 노인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따라서 우리 노년들 내적인 마음가짐의 향기 못지않게 외적으로 혐오감을 주지 않으려면 항상 향수를 휴대하고 다니며 적은 양이라도 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의 추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항상 청결해야 하며 노인의 자존심을 지키십시오.!

우리의 생활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까지의 일련의 선택 행위이며, 사람은 날마다 자기가 해야 할 것을 끊임없이 선택하면서 생활을 영위해 갑니다.

내 인생의 선택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하는 것입니다.

이갑선 명예기자 (대자연마을경로당 회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장 후보, 날선 공약 검증… 실현 가능성 놓고 '설전'
  2. 예산 ‘돌봄 방학’ 해소 모델 최우수… 논산·진천도 우수
  3. 이장우 “헛공약” 허태정 “부채로 남을 것”… 보문산 개발 정면충돌
  4.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5. 세종교육감 후보 4인의 '학력 저하·격차' 해법은
  1. 토론회서 불붙은 ‘전과 공방’… 대전 서구청장 선거 진흙탕
  2. 당 대표의 치명적 실수? 미안해 좋아요 두 번 외친 정청래
  3. 평소 다니지도 않는 교회에 헌금 제공한 대전 구청장 후보 고발
  4.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 위원의 부흥회 같은 샤우팅 대전 연설(영상)
  5. 천안법원,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대전의 동쪽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식장산 서쪽 기슭, 도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잦아드는 곳에 천년 고찰 고산사(高山寺)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정강왕 1년(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산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영욕을 함께해 온 대전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다. 고산사의 중심인 대웅전(대전시 유형문화재)은 조선 후기의 소박하면서도 균형 잡힌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단아한 법당 내부로 들어서면 섬세한 필선이 돋보이는 아미타불화와 자애로운 미소의 목조석가여래좌상이 참배객을 맞이한다. 화려한 대형 사찰처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여야 지도부의 총력전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첫 주말 양당 대표가 충청권을 찾아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 프레임을 들고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시장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성공한 지방정부를 이어갈지, 다시 무능과 혼란으로 돌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은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워 장례식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5월 9일 장례식이 진행 중인 천안시 서북구 모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빈소에서 의자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30여분간 욕설과 소리를 지르고 다른 조문객을 밀쳐 장례식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영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업무방해 등으로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이 사건 범행 당시에는 누범기간 중이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