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혁신센터,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보육기업 5곳 추가선정 협약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혁신센터,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보육기업 5곳 추가선정 협약

기술 멘토링, 사업화.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 승인 2020-10-16 14:39
  • 수정 2021-05-05 20:4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업무협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5일 보육기업 5곳과 '세종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창업벤처 발굴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종혁신센터 제공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분야 창업기업을 집중지원 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7곳에 이어, 보육기업 5곳을 추가 선정했다.

세종혁신센터는 지난 15일 해당 보육기업 5곳과 '세종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창업벤처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핵심기술 창업벤처 지원'은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혁센터는 창업벤처의 실증사업화 지원과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혁신서비스 실증화사업 연계 등 육성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센터는 보육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술 멘토링, 사업화 지원·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보육기업은 성공적인 기술실증사업화와 세종시 스마트시티 창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철순 센터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을 지속해서 육성하겠다"라며 "세종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기초 역량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미래 도시문제를 실험·검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핵심분야 창업기업을 지원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세종시의 유일한 경제산업기관으로 설립됐다. 세종시가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는데 주역이 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기획취재]농산물 유통과 전통주의 미래, 일본서 엿보다-2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 비수도권 대학 육성 위해 내년 3조 원 투입

교육부가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역대 육성을 위해 내년 3조 1448억 원을 투입한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인 9개 거점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8855억 원을 투자하며, 사립대와 전문대의 학과 구조 혁신과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을 신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8개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이 추가로 편입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도 2조 140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내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기금운용계획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