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다문화 여성, 지역 활동가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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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다문화] 다문화 여성, 지역 활동가 통합사례회의 개최

피해가정 서비스 제공, 자립과 회복 지원
이명진 소장, 위기가정 지속적 사후관리와 모니터링

  • 승인 2020-10-18 13:47
  • 신문게재 2020-10-19 11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0월 논산(중국) 김향란 - 통합사례회의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명진)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가정·성폭력피해가정지원을 위한 “지역 활동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지원하는 ‘2020년 가정·성폭력 피해가정 지역 활동가 양성 집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역량강화교육 등의 전문 교육을 통해 양성된 지역 활동가(멘토)와 가정·성폭력 피해가족(멘티)을 1:1로 연계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위험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피해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역 활동가들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찾아가는 멘토링을 통해가정·성폭력 피해자의 심리·정서적 지원은 물론, 폭력예방교육, 취업 교육 및 안내, 긴급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여, 사례가정의 욕구와 필요에 적합한 지역기관의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생활 16년 차인 김향란 지역 활동가는 “타국에서 어렵게 결혼을 해서 정착했음에도 가장 신뢰해야 할 남편과 가족들에게 가정폭력 등을 당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금도 사각지대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활동을 통해 이들 역시 한국에서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존감이 향상되고, 적절한 보호와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진 소장은 “앞으로도 위기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가정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 및 욕구를 세심하게 파악하여 피해자가 폭력의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의 상담 및 문의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 무료로 진행된다.

논산= 김향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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