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문화연구소 한밭문화유산향기 가이드북 제작

  • 문화
  • 문화/출판

한중교류문화연구소 한밭문화유산향기 가이드북 제작

  • 승인 2020-10-20 17:39
  • 수정 2021-05-01 01:0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한밭문화유산
한밭문화유산(한중교류문화연구소)

한중교류문화연구소가 대전지역의 문화유산을 한 곳에 모은 가이드북 ‘한밭 문화유산 향기’를 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대전을 대표하는 성곽 유적 계족산성을 비롯해 계족산 일대의 크고 작은 산성과 성곽, 대전지방 최초의 민간 사회복지지관 미륵원, 조선시대 교육기관 회덕향교, 진잠항교, 도산서원, 동춘당 등 대전지역 서원과 향교, 충과 표의 표상, 유회당, 고흥류씨 정려각, 종교 문화재 고산사 대웅전, 수운교 도설천, 목동성당 등 대전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정리했다. 

이용우 한중교류문화연구소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소중한 문화재를 알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대전시민이라는 긍지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작은 책자에 불과하지만 대전시민들에게 문화산책의 길라잡이가 되고 대전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중교류문화연구소는 2018년 대전광역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을 받아 ‘러시아 연해주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진행했고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동북 3성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및 순회사진전을 열었다. 

한편 ‘한반 문화유산 향기’는 대전광역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제작됐으며 대전지역 초·중·고 대학에 공급된다.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