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 사람들
  • 뉴스

제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대전시새마을회
생명살림국민운동 대전시선포식

  • 승인 2020-10-20 14:29
  • 수정 2021-05-05 00:38
  • 신문게재 2020-10-22 6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KakaoTalk_20201021_151548908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선포합니다."

 

대전시새마을회(회장 박경수)는 21일 오후 1시10분 더오페라웨딩 2층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박숙현 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시회장단과 이사, 구새마을회장, 수상자 대표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과 생명살림운동 대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KakaoTalk_20201021_151548908_02
생명살림 국민운동은 이 시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로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는 내일의 기후 파탄과 종의 대 절멸로 치닫고 있다.

KakaoTalk_20201021_151548908_16
이에 따라 새마을 회원들은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온 마음·온 몸으로 극복하기 위해 마을에서, 일터에서 끊임없이 전개할 것을 선포했다.



KakaoTalk_20201021_151548908_18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고 철저한 방역 하에 새마을지도자가 최소인원으로 참석해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으로부터 전국으로 퍼져 나가도록 하는 소망을 실었다.

KakaoTalk_20201021_151548908_04
선언문의 실천항목에는 남을 탓하며 중앙과 지방정부에 의존하기 전에 스스로, 함께, 꾸준히 진정성을 보이는 게 국민운동이라는 취지가 담겨있다.



KakaoTalk_20201021_151548908_12
또 유기농태양발전소를 건설하고, 나무와 양삼(케나프)을 심고, 화석에너지·비닐-플라스틱·수입육고기를 30% 줄이는 '1건(建) 2식(植) 3감(減)운동'이 포함돼 있다.

KakaoTalk_20201021_151548908_05
대전시새마을회원들은 1건 2식 3감 운동을 위해 1만 명의 생명살림국민운동가 선발과 생명살림국민운동 후원회원 모집에 앞장서기로 다짐하고 주변 운동단체, 기업체, 개인 등의 동참으로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국민운동과 함께 땅심과 밥상을 살려 나가는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KakaoTalk_20201021_151548908_11

한편 이날 기념식과 선포식은 유튜브에서 ‘대전광역시새마을회’로 전국에 생방송됐다.

박경수 대전시새마을 회장은 "함께 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