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4곳, 대전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단체가입

  • 사람들
  • 뉴스

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4곳, 대전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단체가입

  • 승인 2020-10-21 16:11
  • 수정 2021-05-05 18:3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사랑의열매
왼쪽부터 대전광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 행복이가득한집 임순천 대표, 파랑새건축 박옥순 대표, 협동조합마루인테리어 김영훈 대표, ㈜다온홈리페어 최재혁 대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기관 4곳(파랑새건축, 협동조합 마루인테리어, 행복이 가득한 집, ㈜다온홈리페어)은 21일 수요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에서 진행하는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하며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착한가게 가입식에 참여한 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4개 기관은 평상시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주거취약계층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교류사업 등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지만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뜻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해주었다.



파랑새건축 박옥순 대표는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어려운 분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며 “그 분들을 보면서 지역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협동조합 소속 기관이 다함께 뜻을 모아주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가입소감을 밝혔다.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이렇게 함께 나눔의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가입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7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정관장, 대전 대덕구청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