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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밀접 탐방로란, 접근성은 좋으나 탐방객이 많지 않아 탐방객간 접촉이나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한 탐방로로 3곳을 선정했다는 것.
계룡산국립공원 저밀집 탐방로 선정구간, 백제 마지막 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신원사~고왕암~연천봉구간(3.2km), 계곡소리를 들으며 상신구곡을 따라 걷는 상신~큰골삼거리~금잔디고개구간(3.0km), 마지막으로 장군이 되기 위해 반드시 올라야 한다는 병사골~장군봉구간(1.0km) 등이다.
이 구간 등은 비교적 유명한 탐방코스는 아니지만 주차공간이 충분하고 경관이 우수하며 탐방로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올 가을 계룡산 단풍은 탐방객 분산을 위해 선정한 저밀접 탐방로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탐방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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