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점과 함께하는 2020 대전 책잔치 한마당 팡파르

  • 문화
  • 문화/출판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2020 대전 책잔치 한마당 팡파르

희망의책 대전본부,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서점 10곳서
코로나19 영향 온·오프라인 병행… 작가초청·책보물찾기 등 다채

  • 승인 2020-10-26 16:05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KakaoTalk_20201026_142448266
대전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책잔치 한마당이 2주간 펼쳐진다.

(사)희망의책 대전본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서점 10곳에서 2020 대전 책잔치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과거 특정한 날짜에 한 장소에서 치러왔던 책잔치 한마당 행사와 달리 대전 전역에 흩어져 있는 10개 지역 서점에서 2주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민들은 다양하고 편리한 장소에서 독서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KakaoTalk_20201026_121637963
이번 행사는 시낭송 대회·음악회·자수·작가 초청 토론회 등 동네서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오는 28일 오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기본소득과 독서교육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그래픽 노블로 보는 잊혀진 독립운동가의 이야기' 등 지역서점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식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 기간에는 동네서점 둘러보기·서점에서 책보물 찾기 등 서점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행사는 온라인(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며 북토크는 줌(ZOOM)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강신철 희망의책 대전본부 이사장은 "책으로 행복한 대전, 희망의책 대전본부가 대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CMB대전방송·㈜유클리드소프트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행사 일정과 진행 상황은 희망의책 대전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사이언스칼럼] 아쉬움
  4.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5. "성심당 대기줄 이제 실시간으로 확인해요"
  1. [사설] 이삿짐 싸던 해수부, 장관 사임 '날벼락'
  2.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 24개 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
  3.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4. 실패와 편견 딛고 환경보전 실천한 빛나는 얼굴들…"금강환경대상이 큰 원동력"
  5.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